외장 하드디스크가 읽히지 않을 때 조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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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결국은 '외장형 디스크'를 찾게 된다.
그래서 오늘 글은 더욱 중요하다!

흔히들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이동식 디스크 ,
최근엔 넉넉한 저장용량을 보유한 모바일을 비롯해서
대형포털사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워낙 잘 발달한 탓에 별도의 디스크형 이동식 저장장치는
따로 구매하지 않는 추세지만,
개인 모바일 저장용량이 아무리 넉넉하다 한들
전화기능 다음으로 많이 활용하는 사진촬영 파일을 저장하다 보면
한번은 털어내야 할 것이고,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한정된 제공 용량과
업로드된 파일이 나도 모르는 사이 삭제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함은
항상 존재하다 보니 종국에는  '외장형 디스크'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알고보면 정말 가까이에 두고 자주 활용하는 '외장형 디스크', 이런 외장형디스크가 갑자기 인식이 안된다면?   

<외장 하드 디스크 인식 오류 이미지>

외장 디스크를 연결했는데 위와 같은 오류 메시지가 현시되고 먹통이 된다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을거다.
 뭐 어쩌면 당황함에 손을 벌벌벌 떠는 분들도 '아마'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대응하면 되는 거 아니겠는가
이럴 때 우선 응급조치 방법이나마 알고 있다면 엄청난 위안이 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의 소중이 - 외장형 디스크 인식오류 문제를 대한 초보의 접근방법을 알려준다. 주우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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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 시작하고, 명령 프롬프트 창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기

 키보드에서 윈도우 버튼 키를 눌러  작업표시줄을 활성화 시킨 후
 명령프로프트(작업표시줄 검색창에 cmd 입력하고 엔터)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윈도우 버전마다 실행경로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작업표시줄 검색창에 cmd 입력하면 문제없다.) 

작업표시줄 검색창에 cmd 입력, 엔터하거나, 활성화된 화면 우측의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바로 누르거나 둘다 문제없다.

2. 활성화된 명령 프롬프트 창에서 체크디스크(chkdsk/f) 활성화하기

체크디스크는 프로그램적 오류(논리적 오류)를 확인하고 수정해주는 절차적 방법이다.
이 말인즉슨, 저장장치에 논리적 오류가 아닌 물리적 결함이나 심각한 장치 오류가 발생한 경우에는 체크디스크로사실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해당 방법은 디스크 볼륨에 경미한 수준의 오류가 발생했을 때에 한해 적용 가능방법으로 체크디스크 실행 이후에도 문제가 반복해서 나타나거나, 체크디스크 실행 결과, 복구가 불가능하다 또는 실패했다는 메시지를 확인한다면 물리적 결함(오류)으로 판단하고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

그럼 체크디스크를 활성화하는 명령어 구조를 알아보자.
아래 그림과 같이 활성화된 프롬프트 창에 chkdsk/f를 입력하고,
확인 및 오류를 수정하고자 하는 연결 디스크명을 입력한다.
(나와 같은 경우 볼륨명이 e인지라 chkdsk/f e:로 입력했다.)

재차 확인하는 입력 명령어!!  몇번 확인하시고, 아래 그림처럼 명령어를 입력후 엔터!! chkdsk/f (확인불륨명):

체크디스크 명령어 입력화면(나와 같은 경우 볼륨명이 e인지라 위와 같이 실행했다.)

위의 화면에서와 같이 문제가 없는 디스크라면 
"파일 시스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현시해준다.
만약, 논리적 오류가 발생한 디스크 볼륨의 경우에는
발견된 오류를 바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3단계로 나누어 검사한 후
(1단계 기본파일시스템 구조검사 - 2단계 파일이름 연결검사 - 3단계 보안설명자 검사)
자동으로 그 문제를 수정해주고
"파일 시스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현시해준다.

체크디스크의 실행 이후 가동시간은 디스크 볼륨의 용량(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당연히 파일이 많이 저장되어 있으면 확인 조정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정상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나면 디스크 접근이 가능해지게 된다.

3. 만약 체크디스크로 조치되지 않는 경우임을 확인했다면 전문업체를 수배하자.

외장 디스크 복구를 위한 전문업체는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엄청나게 많다..
그렇기에 업체를 수배하고 맡기는 과정까지는 사실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너무 많은 업체가 존재하다 보니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망설일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맡겨본 경험을 반추하여 몇 가지의 팁을 제시하자면

첫째, 그래도 검색은 기본이다. 가급적 관련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 또는 오피스 타운 근처 업체를 찾아보자.
(용산, 강남 등 오피스 타운 일대에 외장 디스크 복구 관련 업무가 많이 발생하고 처리경험이 많은 곳을 찾자)

둘째, 선택한 지역의 여러 업체를 대상으로 유선 견적을 확인하고 작업의뢰 가능 업체 리스트를 작성해보자.
 (물리결함 복구는 통상적으로 처리비용이 굉장히 높다. 그럼에도 네고 수준이 업체마다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솔직히 내가 의뢰하고 처리한 비용을 공개하고 싶지만, 업체별 영업비밀이라 나중에 단체로 문제제기할 소지가 있으니 과감히 패스한다. 다만, 작업의뢰 업체 리스트를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레 적정수준을 제시하는 업체가 보이게 된다.)

셋째, 외주 업체에 복원을 맡기기 전에 백업 디스크를 미리 준비하자, 
(업체에 맡기는 경우는 물리적 결함으로 손상이 간 상황이다. 복구해도 해당 디스크는 사용 불가하다.)

넷째,  작업을 맡길 때는 택배를 이용하지 말고, 가급적 손상 디스크와 백업 디스크를 가지고 현장을 방문하자.
 (현장을 방문했는데, 개인정보관련 동의서를 작성하는 등의 일련의 행정 절차 없이 진행하는 업체는 곤란하다. 내말인즉슨, 그 업체는 기본이 없다. 공신력이 없을 수 있다는 말이다. 더불어, 내가 선택한 업체규모나 환경은 가급적 눈으로 확인하고, 최종 의뢰를 결심하는게 좋다. 장담컨데, 여러분이 방문해보면 딱!! 여기다. 아니다란 판단이 든다.)

다섯째, 작업완료 후 재차 방문하되, 복구 파일을 현장확인하고, 원본 디스크는 반드시 돌려받고 내가 폐기하자.
 (복구 수준을 반드시 현장에서 책임자를 통해 피씨를 연결해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작업을 요구해야 한다. 데이터 복구비용이 얼만데...일부 업체는 원본 디스크를 안전하게 폐기하겠다는 곳도 있는데, 심리상 내껀 내가 폐기하는게 좋다)

마지막으로 외장형 하드 디스크는 가급적 사후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이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향후 외장형 하드 디스크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격을 떠나 내 소중한 데이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믿을 수 있는 제조사 그리고 사후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고민하자!!


2022.11.26 - [삶의 지혜_요정도는 알면 도움된다./IT-인터넷-모바일] - 티스토리 본문 드래그 복사 방지 설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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