뢀롸~!! 세상 만사 돌아가는 사정에 여전히 관심많은 NSJL이올시다!! 두둥!!
최근 화제 모델 문가비양이 영화배우 정우성의 아이를 비혼 상태에서 출산했다는 소식은 한국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모델 문가비는 '24년 11월 초 본인의 SNS를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으며, 친부는 영화배우 정우성으로 밝혀졌다.(해당 내용은 정우성의 소속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사실로 확인되었다.) 다수 언론매체를 통해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계획 없으며, 양육 방식에 대해서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는데...
오늘은 정우성-문가비 비혼 출산 소식을 통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결혼문화를 이야기해볼까 한다.
1. 대중의 시선과 반응
① 긍정적 시선
많은 대중들은 비혼 상태에서도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려는 결정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모델 문가비의 고백에 대해 "용기 있는 선택"이라며 존중을 표하는 목소리가 크며, 기존의 가족구조와 형성 과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② 부정적 시선
위와 같이 긍정적 시선이 있는 반면에 대한민국은 여전한 유교사상을 배제하긴 힘든 특유의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에 따른 보수적 시각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비혼 출산이 일반화될 경우, 오랜시간 대한민국에 형성되어 왔던 "전통적안 가족 가치가 흔들릴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있다.
2. 사회적 변화의 상징
학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대한민국 사회의 변화하는 가족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을 별개로 인식하는 비혼 출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전통적 가족 개념에서 벗어난 다양한 가족 형태가 수용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번 정우성-문가비 비혼출산 외에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 국내 유명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일본인 사유리도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상태에서 나홀로 출산하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유형의 비혼 출산이 일부의 부정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가치와 궤를 달리 하는 형태로 사회에 녹아들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3. 향후 전망
향후에는 대한민국의 결혼 및 출산 문화가 보다 유연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변화와 함께 비혼 출산이나 동거 가족과 같은 다양한 형태가 더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드시 결혼을 전제로 한 출산이 아니라 변화된 사회문화의 가치를 반영한 결혼과 출산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는 최근 인구소멸을 대비하여 대응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이민정책에 대한 적극적 검토 분위기도 일조하고 있다고 본다. 한 민족이 아닌 다양한 민족이 상생하고 호흡하며 대한민국에 뿌리내리게 된다면 기존의 전통적 가치와 문화는 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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