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9

(지친 현대인을 위한 위로)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1990.9월 개봉했던한국영화가 있다.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이미연, 김보성, 변우민이주연한 영화로90년대 고3 수험생의 에 대한갈등과 사회문제를 다루었다.영화가 주는 시사점이나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딱히 인상 깊진 않았지만학생이라는 인물들을 살짝 걷어내고 다시 영화를 들여다보면우리네 일상과무척이나 닮아공감의 폭이 커진다.지금, 나는 영화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영화는 고3 수험생만을 다루었지만1990년대를 지나 2000년대를살아가고, 아니 살아내고 있는우리 모두는, 여전히너무도 당연한 듯온전한 '나'를 찾기보다'여유'라는 단어조차 입에 담지 못하고치열한 경쟁과 시간싸움의 늪에 빠져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길을 걷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는 것도 사치일까?오늘만큼은 조용히.. 2024. 11. 20.
냄비, 팬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소재' 정도는 알고 접근하자!) “냄비, 팬 이 녀석들...너희들 과연 누구냐? 어떤 녀석들이냐?”필자의 끄적거림에 장단 맞추지 않고, "시간 없으니 나는 내가 확인하고 싶은 내용(냄비, 팬 구매시 고려사항)만 바로 보고 싶다"는 분들은 드래그 말고 바로   '여기' 를 클릭하자.(모바일은 지원 안하는 것으로 쭈욱 내려서 보시길 추천)코로나19, 코로나 팬데믹이 휩쓸고 지나간 지난 시기를 기점으로집안에서 해결해야 하는, 아니 해결하려고 하는 일들이 더욱 많아졌다.더군다나 최근 끝을 모르고 치솟는 물가 덕에의도치 않게 예전과 대비해서 확연하게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어쩔 수 없이 출퇴근 시간 외 웬만한 활동은 집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다보니예전에 크게 개의치 않고 가끔 사용했던 조리기구가 눈에 밟힌다.하루 3끼, 식사 때를 제외하더.. 2024. 11. 20.
(이건 먹어야 해) 서울 3대 비빔밥 맛집, 목멱산방을 아시나요. 남산의 옛 이름, 목멱산의 이름을 본따 남산공원 초입에 자리잡고 있는 유명한 비빔밥집 "목멱산방"2009년 남산공원 산자락의 한옥(아래 사진)에서 10년 동안 운영해오다 여러 사유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다."서울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비빔밥을 선물하겠다."는 사명으로 시작한 이곳은최고품질 단일품종 쌀과 정성스레 취급한 나물, 직접 장독숙성한 간장과 된장, 순도99.9%의 참기름을 사용한다고 한다.실제로 음식을 주문했을 때 우수한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육안으로도 충분히 확인 가능하다.(목멱산방의 사명감도 그렇거니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니만큼 회전율이 그만큼 좋아 식자재 품질은 따라온다.) 서울 3대 비빔밥 맛집으로 미슐랭 가이드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소개될 정도.. 2022. 11. 27.
이태원 참사, 해외 반응은 사뭇 달랐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국내외 언론들을 살펴보면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랐다. 를 포함한 주요 외신들은 현장에서 취재한 기사를 모두 실명 보도했고, 국내 언론들은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국내 정치, 사회적 분위기를 전하는데 보다 집중했다. 는 31일 기사 ‘젊은 꿈들 스러진 서울 핼러윈 군중참사(Young Dreams Extinguished in the Crush of a Halloween Crowd in Seoul)’에서 4명의 사망자와 그 가족들의 얘기를 자세히 전했고,와 도 현장 취재 기사에서 목격자나 제보자의 실명을 써서 그들의 죽음을 보도했다. 는 31일 이태원 참사로 쓰러져간 다양한 국적의 피해자들의 신분, 주변 이야기들과 함께 실명으로 보도하면서 사진도 함.. 2022. 11. 26.
(인생, 선택의 순간) 두 갈래, 아니 세 갈래의 갈림길...고민하지 마세요. 2018.08.17. 두 갈래, 아니 세 갈래의 갈림길구불거리는 공원 샛길을 따라 걷다 마주한 두 갈래, 아니 세 갈래의 갈림길두 갈래의 선택에 내심 안도한 것도 잠시, 숨겨진 한 갈래의 길을 이내 마주하게 된다.세 갈래의 갈림길, 우리네 인생과 무척이나 닮았다.고민하지 마세요.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겁니다.결국 갈래갈래 나뉘고 굽이진 길을 만나게 될 때 선택이 어렵고, 때론 판단 자체가 혼란스럽더라도결국 우리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걸어왔다는 것을나의 발걸음에 남겨진 발자국의 모양새보다 내가 걸어가고자 하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결코 잊지마세요. 2022.11.29 - [불현듯 사진_일상 속 소소한 발견] - (지친 현대인을 위한 위로)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지친 현.. 2022. 11. 26.
반응형